[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엘리야가 최진혁의 정체를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후(장나라)의 반격과 민유라(이엘리야)가 천우빈(최진혁)의 정체를 알게됐다.
이날 천우빈(최진혁)은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이혁(신성록)에게 "황후마마를 좋아합니다. 항후마마를 조금이라도 좋아한다면 놔주십시오.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소리쳤다. "궁에 시집 온 이후로 한 번도 편히 산 적 없는 황후마마를 보면서 불안했다"라며 태후(신은경)과의 끝나지 않을 싸움임을 지적했다.
천우빈의 도발에 이혁은 총을 머리에 겨누었고, 그는 "지금 저를 죽이실 수 없을거다"라며 나왕식에게서 온 협박편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제 손으로 나왕식을 폐하 앞에 받칠거다. 그게 경호대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소진공주(이희진)을 만나 "이제 우리는 못 만날 것 같다"라고 그를 단념시키려 애썼다. 하지만 소진공주는 천우빈을 향한 애정을 포기하지 못한다며 떼를 썼다.
변선생(김명수)는 천우빈의 변화를 걱정하는 황후(장나라)에게 "3개월 밖에 살 수 없는데 태후마마 걱정 뿐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이전과는 달리 무덤덤하게 자신을 비껴지나가는 천우빈의 모습을 지켜보며 황후는 "당신 몫까지 끝까지 싸우고 지킬거다"라고 결심했다.
황후는 태후를 찾아가 자신의 엄마의 수혈을 가로챈 증언을 들려주며 궁인 통솔권, 황실 경제권을 챙겼다. 그러면서 "태황태후마마 유언장을 쓴 변호사를 찾고 있다. 피해보상 제대로 받으려 한다"라고 덧붙여 태후를 더욱 궁지로 몰았다.
또한 아리공주(오아린)를 여황제로 만들기 위해 강행하는 서강희(윤소이)에 맞서 "엄마로서 부끄러운 짓 하지마라. 책들에 깔려서 내 딸이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 절대 못 본다"다고 응수했다.
민유라(이엘리야)는 나동식(오한결)을 이용해 나왕식을 다 잡을 뻔 했지만, 황후가 나서서 막았다. 이어 태후에게 받은 궁인 통솔권을 이용해 황후전 궁인으로 임명했다.
사회봉사로 박물관 청소를 하던 태후는 이혁의 청자가 '나왕식'의 이름으로 기증된 사실을 발견했다. 이혁은 "민유라가 제 금고에서 훔쳐갔다"고 말했고, 태후는 "그럼 민유라가 훔쳐서 나왕식에게 줬나"라고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민유라는 이혁에게 "저는 손 댄적 없다. 궁 안에 나왕식을 돕는자가 있다"라며, 천우빈의 경호대장 취임식 때 준 뱃지를 보이며 "천우빈을 너무 믿지 마세요. 옛정을 생각해서 주는 충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천우빈은 "감히 폐하가 준 뱃지를 잃어버려 찾고있었다"고 변명했고, 이혁은 "너의 충성심 만은 믿는다"고 말했다.
서강희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태후에게 "이윤(오승운) 황태제 폐위를 진행하라"고 다그쳤다. 그러면서 "수렴청정은 제가 하는겁니다"라는 속뜻을 밝혔다.
이후 수상(고세원)을 만나 소현황후를 죽였다는 증언이 담긴 테이프를 건내며 이혁 폐위를 추진했다. 황후는 서강희의 뒤를 밟아 두 사람의 밀회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수상에게 "이윤 황태제 건드리면 수상이 먼저 날라 갈 수 있다"고 협박했다.
이 가운데 이혁은 황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커플 아이템을 선물했다. 이에 황후는 합방을 원하는 이혁에게 "오늘 밤 제 처소로 오세요"라고 말했다. 합방을 하러 온 이혁에게 황후는 술을 먹여 태황태후마마의 범인을 물었다. 이혁은 "어마마마가 네 도시락에 독약을 넣는 걸 봤다"고 고백했고, 이를 엿들은 민유라는 태후에게 가서 일렀다.
수상은 소현황후의 재조사를 언급하며 "이혁 황제의 모든 권한을 정지하고 이윤 황태제에게 황제 권한 대행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의 변심에 화가난 서강희는 아리공주에게 "내가 네 엄마라고"라며 오열했다.
이윤 황태제는 드디어 궁에 들어왔다. 이혁이 자신의 자리에 앉은 동생의 멱살을 잡자 천우빈은 "제게 황제는 이혁 황제 뿐이십니다"라며 그의 환심을 샀다.
또한 이혁은 태후가 황후가 만든 도시락에 독약을 넣는 모습을 본 사실을 언급하자, 태후는 "나를 배신하면 황후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소리쳤다.
민유라는 병실에 누워있는 진짜 천우빈을 찾았다. 자신 몰래 나동식을 빼돌리는 천우빈을 본 민유라는 천우빈이 나왕식임을 알게됐다. 천우빈은 민유라의 목을 조이며 "겁나게 반갑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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