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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해 한용덕 감독 부임 이후 '한화 열풍'을 일으켰다. 그 결과 정규 시즌을 3위로 마쳐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도 냈다. 단기전에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보였지만, 어쨌든 성적 향상을 통한 리빌딩을 빠르게 이뤄내고 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한용덕 감독은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가 더욱 부담스럽다"면서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은 한용덕 감독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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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계약을 했으니 이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또 이번 캠프에 신인들 6명을 데려가는데, 이 선수들이 잘 자라서 팀의 기둥이 되도록 준비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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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계약을 했다. 용규는 작년만큼 올해도 활약을 해줬으면 좋겠고, 진행이는 작년에 부진했으니 올해 남다른 활약으로 팬들에게 제대로 어필하고, 코칭스태프와 구단에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대로 마무리하기는 아쉽다.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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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했고, 지난해 송은범처럼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드는 쪽으로 추진을 하려고 ?는데 권 혁은 다른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서 고민 중이다.
너무 많다. 일단 신인 6명을 지켜볼 예정이다. 국내 선발 투수들에게도 기대치가 크다.
-가장 주안점을 둘 부분은.
작년에 선발이 약해서 5선발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다. 선발을 완성하는 것이 올해 캠프의 목표다. 타나베 노리오 코치를 새로 영입했으니 타격쪽에서도 부진을 털고 투타 조화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불펜 구상은.
작년과 비슷하다. 작년에 부진했다면 손을 보겠지만 어느 구단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 그대로 가되, 보강을 하려고 한다. 윤규진 같은 경우에는 올해는 처음부터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쓸 예정이다.
-감독 첫 해였던 작년과 올해 중 어느 쪽이 더 부담스럽나.
작년에는 내 마음 속에 도전 정신이 있었다. 도전을 하면서 성적이 났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가 커졌다. 그래서 올해가 더 부담스럽기는 하다. 항상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부담도 있지만 기대도 크다.
인천공항=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