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궁금한게 있는데요?"
배우 이유리가 끝없는 질문으로 기적의 200번째 한 끼를 획득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서경석과 이유리가 남가좌동 밥동무로 나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을 홍보하기 위해 타사 예능까지 섭렵하게 된 이유리의 하드캐리가 빛났던 회였다.
'봄이 오나 봄' 홍보를 위해 '한끼줍쇼'에 나왔다는 이유리에 강호동은 "연기를 정말 잘한다. 숨은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인데 특히 홍보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MBC 드라마를 JTBC 예능을 돌면서 홍보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에 이유리는 "워낙 경쟁작들이 세서 홍보를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유리의 매력은 솔직함뿐만이 아니었다. 끝없는 질문세례로 안방을 웃게 만든 것. "이제껏 다녀간 한 끼 준 집들은 어땠나?" "200군데 동네를 갔는데 분위기가 다 다르게 느껴지느냐?" 등 한 팀을 이룬 이경규를 향해 질문을 쏟아낸 것. 이경규는 '질문 빌런'으로 등극한 이유리를 향해 "질문이 너무 많다. 피곤하다"고 정색해 또 한번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유리는 또 지난주 논현동에서 199번째 한끼에 성공한 '한끼줍쇼'에 이어 이날 200번째 한끼 성공을 앞두고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가장 먼저 한끼에 도전한 이유리와 이경규는 떨린 마음으로 벨을 눌렀지만 응답하지 않았고 이어 도전한 서경석과 강호동은 고등학생의 응답을 받았지만 부모님의 부재로 안타깝게 실패했다. 그 사이 두 번째 벨을 누른 이유리는 한국에서 12년째 거주 중인 중국인 부부로부터 기적의 한끼를 허락받았다.
이경규는 "당선 200호! 200호 당선됐습니다"라며 만세를 불렀고 이유리 역시 의미있는 기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훠궈 한 상을 선물받게 된 200번째 한끼. 이 와중에 '질문 빌런' 이유리의 질문이 또 다시 시작됐다. "악역했던 나를 직접 보니 무섭지 않나?" "중국에서 '한끼줍쇼'를 하면 잘 될 것 같나?" 등 200호 한끼를 함께한 부부에게 질문을 쏟아낸 것. 이경규는 "궁금한게 참 많구나"라며 혀를 내둘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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