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1차 호주 전훈캠프를 힘차게 열어젖혔다,
최일언 투수코치, 김현욱 트레이닝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8명의 투수들이 훈련 첫 날인 1일 연습장인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구장에서 첫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김 코치는 투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 "정말 다들 겨울에 몸을 잘 만들어 왔다. 모두 몸 상태가 좋아 기술훈련을 들어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며 "전체적으로 컨디션들이 잘 올라와 있고 아무래도 자율훈련조로 먼저 들어 온 선수들이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김 코치가 언급했듯 자율훈련을 위해 먼저 캠프를 찾은 투수들이 이날 대부분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이동현 심수창 진해수 여건욱 문광은 최동환 임찬규 배재준 등이다.
김 코치는 "다들 좋지만 특히 투수 중에는 진해수가 가장 몸을 잘 만들어 온 것 같다. 훈련 첫 날부터 투수들은 불펜 피칭을 시작했는데 역대 캠프 중에 가장 빠르지 않을까 싶다. 이제 겨울 자율훈련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LG는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이 5.29로 6위에 그쳤다. 전반기 안정적이던 마운드가 후반기 피로감을 드러내며 급전직하했다. 이 때문에 한때 2위까지 올랐던 LG는 후반기 순위가 떨어지더니 8위로 마감했다. 이 때문에 투수들의 오프시즌 개인훈련에 각별한 준비를 당부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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