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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영국 북부의 탄광 마을에 사는 한 소년이 광부인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런던의 로얄 발레 스쿨에 입학하기까지를 그린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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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빌리의 아버지는 아들이 선보인 발레 공연을 보고 빌리의 열성적인 후원자가 됐다. 빌리의 가능성을 위해 돈이 필요한 아버지는 동료들에게 파업 현장이 아닌 노동현장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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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빌리가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 런던에 빌리와 함께 떠났다. 로열 발레학교에 도착한 빌리는 차갑기만 한 면접관 앞에서 주눅이 들었고, 홧김에 친구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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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서 지하갱도로 내려가는 아버지에 대해 윤종신은 "저물어가는 아버지 세대를 대변하는 것 같다"고 사견을 덧붙였다.
은사 윌킨슨 부인에 대해 장유정 감독은 "선생님이 빌리의 엄청나고 대단한 천재성을 발견한 장면은 없다. 빌리의 천재성을 발견하는 장면이 넣지 않음으로써 보편적 공감대를 얻었다"고 말했다.
서천석 박사는 마지막 엔딩 장면에 대해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다. 왕자의 구원자로서 능동적 역할을 하는 백조다. 능동적으로 이상과 꿈을 펼치고 싶은 마음을 보여줬다. 점프해서 억눌린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주려는 메세지다. 1980년대가 다 억눌리고 힘든 사회였다"고 이야기했다.
은사 윌킨슨 부인에 대해 장유정 감독은 "선생님이 빌리의 엄청나고 대단한 천재성을 발견한 장면은 없다. 빌리의 천재성을 발견하는 장면이 넣지 않음으로써 보편적 공감대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부모들의 멘토로 잘 알려진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 영화&뮤지컬 연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연출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장유정 감독 그리고 주성철 편집장, 장항준 감독, 배순탁 작가가 함께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