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KY캐슬' 김서형이 염정아에게 김보라의 죽음에 관한 책임을 전가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수감된 김주영(김서형 분)을 찾아간 한서진(염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진은 "정말 나랑 예서를 파멸시킬 생각이었냐"고 물었고, 이에 김주영은 "후회하지 않으시겠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냐고 물었다"고 반문했다.
이에 한서진은 "어쩌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건 여기서 끝내지 않고 서울의대 합격증까지 받았다면 더 후회할 일이 생겼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주영은 "내가 아니더라도 어머니와 예서는 파멸의 길로 가고 있었다"며 "혜나가 왜 그런 제안을 했는지 생각해보셨냐. 무엇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어머니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한서진은 "서울의대 합격증 있으면 제 아빠한테 인정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주영은 "혜나를 소외시키고 아이의 자존감을 짓뭉개고 아이의 가슴을 송곳으로 후벼 파지 않았냐. 그 이기적인 모정이 혜나가 나에게 오도록 만든 거다. 혜나를 죽인 건 어머니와 나다"고 말했다.
이에 한서진은 "난 너 같은 악마와는 달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김주영은 "어머니와 제가 다르다고 생각하냐? 아니다. 어머니와 전 똑같다"고 받아쳤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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