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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의 두 팀이었다. 오리온은 '두목호랑이' 이승현의 가세로 골밑을 단단하게 했다. 외국인 선수 제이슨 시거스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흔들림 없었다. 3연승 중이었다. 전자랜드 역시 선두 현대모비스를 추격하며 1위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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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시작과 동시에 오리온의 손끝이 폭발했다. 먼로와 박재현의 득점에 허일영의 외곽까지 터지며 23-21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는 작전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잠잠하던 기디 팟츠가 터졌다. 2쿼터 공격 성공률 100% 자랑하며 9점을 몰아넣었다. 하지만 오리온은 먼로와 김강선의 득점을 묶어 41-38로 전반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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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쿼터, 외곽포 대결에 불이 붙었다. 오리온은 박재현, 전자랜드는 차바위가 불을 뿜었다. 경기 종료 44초를 남기고 90-89, 1점 차 시소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전자랜드가 조금 더 강했다. 기디 팟츠가 스틸로 얻은 기회를 성공하며 사실상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전자랜드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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