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안병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의 열매를 딸까.
안병훈은 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안병훈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9위에서 공동 4위로 뛰어 올랐다. PGA투어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했던 안병훈은 최종라운드 결과에 따라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3라운드에서 안병훈은 4번홀(파3)과 13번홀(파5)에서 각각 보기를 기록했으나, 고비 때마다 버디 행진을 펼치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선두 리키 파울러는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중간합계 20언더파 193타를 기록했다. 맷 쿠처(미국)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각각 2위(16언더파 197타), 3위(15언더파 198타)로 뒤쫓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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