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나뿐인 내편' 변태석(이승훈)는 나홍주(진경)에게 강수일이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렸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나홍주가 강수일이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변태석은 나홍주의 집앞에 찾아가 "강수일은 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은 살인자다"라고 밝혔다. 또 변태석은 "다 폭로하기 전에 5억을 내놓아라"라고 나홍주를 협박했다.
나홍주는 강수일을 찾아가 "나에게 죄인이라고 했는데 무슨 죄를 지었느냐"고 물었고 강수일은 "저는 교도소에 다녀왔다. 제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알고싶다면 다 말씀 드리겠다"라고 말했지만 나홍주는 대답을 듣기를 거부했다.
이날 강수일(최수종)은 딸 김도란(유이)이 이혼 하려는 이유가 자신임을 알게되고 한강에 가 물에 빠져 죽으려고 했다.
강수일은 "나만 죽으면 돼. 난 네 아빠가 아니야. 내가 죽어 없어져야지 네가 살아"라며 소리쳤고, 김도란은 "그럼 같이 죽어. 나도 죽을래. 아빠 죽으면 다야? 아빠 죽으면 내가 아빠 딸이 아닌 게 돼? 아빠 죽어도 나 아빠 딸이야. 왜 내 앞에 나타났어. 죽으면 다예요? 나 이제 아빠 없으면 안 되는데"라고 소리쳤다.
또 김도란은 아빠를 말리며 "아빠 이럴꺼면 차라리 같이 죽자"고 더 깊은 곳으로 뛰어들었고 강수일은 그런 김도란을 말리며 울었다.
왕대륙은 이혼하자는 김도란과 이혼을 하려고 법원 앞에서 만났지만 왕대륙은 "처음에 장인어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놀랐다. 그런데 내가 같이 살 사람은 장인어른이 아니라 도란씨다"라며 "도란씨가 장인어른 받아들였듯이 나도 노력해볼 생각이다. 이혼은 못하겠다"며 돌아섰다.
김도란은 그런 왕대륙에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세상엔 비밀이 없다. 모두가 알게 되면 감당할 수 없다. 그러니까 이쯤에서 정리하자"고 다시 한 번 이혼을 요구했다.
이날 박금병(정재순)은 치매가 도져서 도란을 찾으러 또 다시 집을 나가 강수일의 집으로 찾아갔다.
왕진국(박상원)과 식구들은 박금병이 사라진 것을 알고 걱정했지만 강수일의 집에 있음을 알고 걱정을 한시름 놨다.
왕진국은 오은영(차화연)에게 "함께 가서 사돈에게 감사 인사를 하자"며 함게 나섰다.
강수일의 집에 도착한 오은영은 박금병에게 "첩년이 우리 동생을 내쫓았다"며 머리채를 잡으려 했고, 오은영은 혼비백산했다.
왕진국은 김도란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가자고 제안했고, 김도란은 결국 왕대륙을 따라나섰다.
강수일은 왕대륙에게 "앞으로 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이제 도란이만 생각해달라"고 말했지만, 왕대륙은 "그런 말씀 마시라"며 인사를 하며 김도란과 떠났다.
집으로 돌아온 김도란은 "우리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었고, 왕대륙은 "지금 아무 일도 없다. 우리 셋만 묻고 가면 아무 일도 없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 미리 걱정하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이 모습을 본 장다야(윤진이)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거냐. 뭔가 있다"며 의심을 했고, 이를 본 박금병은 "일본 순사 같은 년"이라며 소리치며 장다야의 머리채를 뜯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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