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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민환 가족은 FT아일랜드의 공연을 보기 위해 홍콩으로 떠났다. 율희는 '뮤직뱅크 in홍콩'에 초대받은 FT아일랜드의 무대를 보기 위해 시아버지, 시어머니, 재율과 함께 홍콩행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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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민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율희랑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사실 저조차도 정리가 안 된 상황이었다. 정리 안 된 이야기를 하니까 멤버들이 저보다 더 당황했던 것 같다"면서 "멤버들은 FT아일랜드 활동과 미래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라는 미안함이 있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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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족들은 최민환의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재율이가 너무 어려 공연을 보지 못하는 관계로 최민환의 어머니가 재율을 돌보기로 했다. 율희와 최민화 아버지는 민환의 공연을 감상했고, 오랜만에 아들의 무대를 본 아버지는 "아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무대가 꽉 차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 민환은 부모님과 율희에게 근사한 야식을 대접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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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두 사람의 외로운 설은 길지 않았다. '잔소리 대마왕' 매니저부터 교회를 다니는 지인부부, '옳지 않아' 누나까지 각계각층에서 김성수 부녀를 찾으며 온정의 손길을 보낸 것. 하지만 지인들은 전부 챙겨온 설 음식으로 '전'을 내놔 김성수 부녀를 당황케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