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빠졌지만 팀은 지지 않았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원정으로 치러진 2018~2019 코파델레이(국왕컵) 4강 1차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레알베티스를 상대로 치른 국왕컵 4강 1차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 시간에 케빈 가메이로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려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 못지 않은 결과다.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에 3월 1일에 홈경기로 열리는 2차전에서 원정 다득점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극적인 경기에 이강인은 없었다. 이강인은 지난 8강 2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26분에 교체 투입돼 팀의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로 인해 20명의 원정 명단에도 포함됐지만, 경기 당일 18명의 최종 출전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해 결국 관중석에서 경기를 봐야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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