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공정환이 '운명과 분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정환은 오늘(9일) 종영을 앞둔 SBS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공정환은 오로지 자신의 성공을 위해 극악무도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태정호'라는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쌓아갔다.
공정환은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을 통해 "자신의 야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태정호라는 인물을 더 밀도 있게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태정호라는 인물은 사실 내면속에 여러가지 결핍이 있었던 인물"이라며 "마냥 미운 캐릭터가 아닌 매력적인 악역으로 비춰지길 바랐다. 태정호라는 캐릭터 덕분에 또 한번 연기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고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시고 함께 몰입해서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탭분들과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정환은 작품을 통해 후처의 아들로서의 야망과 함께 본처 아들 주상욱에 대한 시기와 질투, 부모로부터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한 태정호 라는 인물을 공정환만의 힘있는 캐릭터 표현력으로 그리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때로는 야망을 위해 섬뜩하게 돌변하는, 때로는 한 인간으로서의 무너진 모습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전개를 이끌며 극의 몰입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공정환이 출연하는 '운명과 분노'는 오늘(9일) 37-4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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