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스 영입 실패가 가장 아쉬워."
아드리아노 갈리아리 전 AC밀란 부회장의 말이다. AC밀란의 흥망성쇠를 같이 했던 갈리아리 부회장은 재임 기간 가장 큰 아쉬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10일(한국시각)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카를로스 테베스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우리는 그 영입에 꽤 근접했지만 결과적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했다.
테베스는 2013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됐다. AC밀란을 비롯해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유벤투스가 그를 낚는데 성공했다. 테베스는 유벤투스에서 두 시즌간 뛰면서 클럽의 전성기 도약에 큰 역할을 했다. AC밀란 입장에서는 배가 아플만 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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