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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송재희는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극본 권순원, 박상욱/ 연출 윤성식 /제작 하이그라운드, 원츠메이커 픽쳐스)에서 각각 외통수, 다혈질에 불같은 성격으로 법이라는 공권력을 이용하기 위해 검사가 됐고, 복수의 칼을 겨눌 수 있는 자리에 올라서기 위해 능구렁이 같은 화신이 된 차우혁 역, 소심한 성격과 갖은 열등감과 치졸한 마음을 허세와 광기로 포장하며 살아가는 태수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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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박시후-송재희가 한밤중 수영장 물속에서 '팽팽한 수포(搜捕)'를 펼치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차우혁이 태수호가 살인 용인자라는 새로운 알리바이를 찾은 후 태수호가 있는 수영장에 찾아가 2차 긴급체포에 나서는 장면. 차우혁은 넓은 수영장 한가운데에서 떠 있는 태수호가 긴급체포에 응하지 않자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던진 채 그대로 물속으로 돌진, 물살을 가르며 태수호에게 다가가 태수호 손을 잡아끌어 수갑을 채운다. 차가운 분노의 눈빛으로 태수호를 바라보는 차우혁과 광기 어린 분노의 눈빛을 드리운 태수호의 모습이 담기면서, 차우혁이 태수호를 긴급체포할 수 있던 결정적 알리바이는 무엇일지, 태수호가 태민호를 죽인 진짜 범인일지 극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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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박시후, 송재희가 장시간 동안 물속에서 아낌없는 연기 투혼을 발휘, 현장을 감탄케 했다"며 "배우들의 찰떡 호흡과 휘몰아치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는 '바벨' 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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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