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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새 미세먼지와 황사는 국민들에게 골칫거리가 돼 버렸다. 그동안 중국발 황사는 특정 계절에 한반도를 위협했다. 여기에 최근에 미세먼지 공포가 더해졌다. 이 미세먼지는 계절에 관계없이 우리의 일상에 지장을 준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특단의 조치가 내려지지 않는 한 미세먼지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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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새로운 축구종합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달 마감한 축구협회의 새 축구종합센터 건립 용지 선정 유치 신청 접수에 전국 24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광역시 및 특별시(2곳)로는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신청서를 냈다. 경기도(6곳)에선 이천시, 안성시, 김포시, 하남시, 여주시, 용인시, 경상북도(6곳)에선 경주시, 문경시, 영천시, 영주시, 상주시, 예천군, 경상남도(3곳)에선 양산시, 남해군, 합천군, 전라북도(3곳)에선 군산시, 남원시, 장수군, 충청남도(2곳)에선 아산시, 천안시, 충청북도(1곳)에선 괴산군, 전라남도(1곳)에선 순천시가 유치 신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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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자들은 새 축구종합센터 건립 부지 선정에 있어 경제성과 함께 반드시 고려할 포인트로 훈련의 쾌적성을 꼽는다. 향후 새 축구종합센터는 국가대표 선수는 물론이고 미래 유망주, 심판, 일반 국민 등 한해에 수 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우리나라 및 아시아 대표 스포츠 시설물이 될 것이다. 따라서 대표 선수 및 국민들의 건강과 훈련의 질 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해 우리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이번 부지 선정에 있어 중요한 선정 기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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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 실행위원회는 미세먼지와 관련해 KBO 리그규정에 미세먼지 특보 수치를 명시하고, 미세먼지 경보((PM2.5((초)미세먼지) 150㎍/㎥ 또는 PM10(미세먼지) 300㎍/㎥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 시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대에 확인 후 구단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지난해 프로야구 선수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 전 훈련을 진행한 적이 몇 차례 있다. 야구와 함께 대표적인 야외 스포츠인 프로축구 K리그도 매년 미세먼지 농도가 강해지고 있어 고민이 깊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