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미래를 모른다."
경질설에 시달리는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의 말이다.
첼시는 11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시티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0대6 참패했다.
경기 뒤 사리 감독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크게 패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내 목표는 내 축구를 하는 것이기에 일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6골 차 완패. 일각에서 경질설이 나온다. 사리 감독은 "나는 내 미래를 모른다. 구단에 물어봐야 한다. 나는 팀에 대해 걱정하지 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사리 감독은 경기 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악수를 무시하고 지나쳐 구설수에 올랐다. 사리 감독은 "나는 그 순간 보지 못했다. 라커룸에 가고 있었기에 우연히 그랬다. 나와 펩 사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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