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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확한 경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김병옥이 왜 대리운전 기사를 내리게 하고 직접 주차를 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사건 발생 시각인 새벽 1시에 주차하는 모습을 보고 주민이 신고했다는 과정도 미스터리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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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창원에서도 경찰간부 A(46)씨가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적발됐다. 그런데 당시 A씨 차량을 도로 한가운데 두고 내린 대리운전기사 B(52)씨도 음주방조죄로 입건되면서 대리기사의 책임이 어디까지 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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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파트 단지나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라고 해서 도로교통법 적용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2010년 7월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음주운전의 경우에는 '도로' 외의 곳도 포함한다"는 예외 규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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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은 "김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해 개요를 작성한 서류에 서명을 받은 뒤 복귀했고 조만간 김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김씨는 음주운전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병옥은 소속사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대리운전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
김병옥은 현재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에서 B&G 로펌 대표 방대한 역을 맡고 있다. JTBC 측 관계자는 "아직 정리된 것은 없다. (하차여부는) 현재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