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ungeun Lee6'
LPGA 홈페이지의 이정은(23) 등록 네임이다.
현지 사람들 눈에는 그의 이름 끝에 붙은 숫자 6이 신기했나보다. LPGA.com이 이정은의 말을 통해 설명을 실었다. "오타가 아니라 KLPGA에 이정은이란 선수가 6명 있어요. 저는 6번째 선수죠." 이정은 본인 스스로 '식스'로 불리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식스에 진짜 숨은 의미 '핫식스'까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정은은 14일 호주 애들레이드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48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전한다. LPGA 투어 정식 데뷔전이다.
이정은에 대한 현지 관심이 핫하다. LPGA.com은 'KLPGA 스타 이정은이 LPGA 멤버로 데뷔한다'는 기사로 한국여자골프 지존의 입성기를 조명했다.
지난 11월 Q스쿨을 통한 데뷔 과정과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6위, 2017년 US오픈 5위 등 두차례의 LPGA 메이저대회 당시 기록한 호성적을 소개했다. KLPGA 활약도 두루 언급했다. 지난해 2차례의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소식과 함께 데뷔도 하기 전에 세계랭킹 20위에 올라있는 점도 부각시켰다.
"LPGA 멤버로서 첫 공식 대회라는 점이 다소 부담스럽네요. 첫 대회라 살짝 긴장되지만 스코어에 신경 많이 안쓰고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이정은에 대한 현지 관심은 당연지사다. 최근 4년간 신인왕은 한국선수들의 몫이었다. 김세영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이 계보를 이어왔다.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이정은이 '신인왕 목표'를 달성하면 5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이 완성된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4)을 필두로 양희영(30), 이미향(25), 이미림(29), 강혜지(29), 지은희(33), 최운정(29), 아마추어 홍예은(17), 임희정(19) 등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칸(태국)도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을 시작한다. 랭킹 2위 박성현(26)은 출전하지 않는다.
1년 전 고진영은 LPGA 공식 데뷔전이었던 이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깜짝 우승했다. 신인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한 것은 1951년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고진영이 처음이었다.
이정은은 14일 오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한 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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