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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은 다음 데이트를 준비하기 위해 여행 서적을 보던 중 김보미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김보미는 "제주공항에서 근무하게 됐다"며 취업 소식을 전했다. 전직 미술 선생님이었던 김보미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고, 그 결과 지상직 승무원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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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는 공항 입국장 앞에서 자신을 만나러 온 고주원을 기다렸다. 반듯하게 올린 머리와 깔끔한 정장 차림을 한 김보미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윽고 나타난 고주원도 김보미의 새로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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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고주원은 갑자기 당황했다. 김보미를 빨리 만나기 위해 캐리어도 찾지 않고 나왔던 것. 고주원의 순수하면서도 허당미 가득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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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준비된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 김보미가 생각보다 일찍 퇴근한 바람에 고주원은 숙소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고주원이 야심 차게 준비한 코스요리에 김보미는 연신 "맛있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고주원은 요리를 준비할 때마다 꽤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고, 김보미는 얼떨결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다소 어설픈 이벤트였지만, 김보미는 마냥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고주원은 직접 만든 케이크와 꽃다발을 건네며 김보미의 취업을 축하해줬다. 고주원은 "진짜 축하해주고 싶었다. 힘든 일 있거나 내 생각이 나면 연락해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김보미는 "그래도 되냐. 그러면 내 얘기 들어줄 거냐"며 물었고, 고주원은 "들어주는 게 내 몫이니까"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김보미의 이사를 돕는 고주원의 모습이 나왔다.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김보미의 아버지로부터 영상전화가 걸려왔고, 고주원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자연스레 무릎을 꿇었다. 또 김보미의 아버지로부터 "장거리 연애하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등 진땀을 흘리는 고주원의 모습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