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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와 설민석은 첫 만남에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대학입시를 위해 공부했던 단편적인 지식을 언급하며 "외우기만 하고 뜻을 잘 알지 못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도 공부하고 전파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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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은 "군사분계선(휴전선)을 넘는다"라며 "아직까지 다큐도 없다. 예능에서도 최초다"라고 이번 편의 목표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폴짝 넘었던 그곳을 우리가 넘는다"라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평양가서 옥류관에서 냉면 회식을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고, 이에 전현무는 "그렇게 되면 내가 올해 예능 대상이다"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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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은 강화도를 '천혜의 요새'인 이유를 설명한 후 신미양요의 격전지인 광성보를 찾았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지식 배틀'로 웃음을 안겼다. 주입식 교육의 대표주자라고 자칭한 전현무가 각종 지식을 뽐내자 유병재도 지지 않고 아는 단어들을 내뱉었다. 전현무는 "우리가 무슨 배틀을 하고 있다"고 하자, 유병재는 "인정욕구가 너무 세다"고 덧붙여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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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화도행에 함께하지 못한 문근영은 유병재와 함께 강화도 전등사를 찾았다. 유병재는 '리틀 설민석'으로 빙의해 속사포 '설명봇'으로 지식을 자랑했고, 문근영은 노력하는 유병재를 애정 넘치는 사슴 눈빛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병재는 강화도 유명 음식인 '젓국갈비'를 먹으며, 젓국갈비와 묵전, 순무 등의 유래를 이야기해 설민석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강화평화전망대로 향하며 통일 선배 다니엘은 "소통하는 것이 확실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독일의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산가족과 종전 선언이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네 사람은 '민통선'에서 검열을 받은 후 전망대에 도착했다. 이 곳에서 북한과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임을 새삼 실감했다. 유병재는 망원경을 통해 북한 마을을 본 후 "직접 보니까 우리와 다를게 없는 일상적인 모습이다"라고 놀라워 했고, 다니엘 역시 "같은 민족, 사람이구나"라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