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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선수 차출로 오리온은 베스트 전력을 가동할 수 없었다. 팀 전력의 핵심인 이승현과 최진수가 빠진 상황. 관건은 결국 이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 였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견고한 존 디펜스와 조쉬 에코이언의 개인기에서 해법을 찾았다. 여기에 또 한가지 변수. 베테랑 허일영의 4쿼터 투혼이 합쳐지면서 오리온은 간판 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전력 공백을 최소화했다. 오히려 기세 싸움에서 홈팀 DB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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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리온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3쿼터 들어 집단 슛난조에 빠지며 겨우 9득점에 그친 것. 결국 DB가 70-67로 앞선 채 4쿼터가 시작됐다. 여기서 허일영의 진가가 빛났다. 허일영은 과감한 드라이브인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연거푸 얻어내며 상대 수비를 무력화 시켰다. 이날 19득점 중에 무려 12점을 4쿼터에 집중하며 팀의 역전승에 일등 공신 역할을 해냈다. 대릴 먼로도 24득점 11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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