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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시즌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7일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 6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당초 예상대로 라면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했다. 팀 핵심 타자로 자리한 만큼, 이정후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정후는 오프시즌 괴물 같은 회복력을 보였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워낙 젊고 성실한 선수라 회복 속도가 빠르다"라며 흡족해 했다.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계획에도 훈련 과정이 매우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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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지난 시즌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아쉬웠다. 박병호 서건창이 모두 시즌 초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두 선수도 비시즌 동안 부상 재발 방지에 힘 썼다. 박병호는 꾸준히 보강 훈련을 했고, 서건창은 훈련 방법을 바꾸며 몸 상태를 끌어 올렸다. 지난해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팔꿈치를 다쳤던 최원태도 정상적인 몸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초반 이탈이 예상됐던 이정후까지 실전 타격으로 이상 없음을 알렸다. 키움은 2019시즌 개막전을 완전한 전력으로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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