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 훈련을 훔쳐보다 걸린 리즈 유나이티드가 20만파운드의 벌금 철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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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풋불리그(EFL)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리즈에 20만파운드(약 2억9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EFL은 리즈가 상대 훈련장에서 훈련을 훔쳐본 게 인정된다며 이와 같은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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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리즈의 '스파이 게이트'로 떠들썩했다. 지난달 12일 열린 리즈와 더비 카운티의 챔피언십 2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더비 훈련장에서 정체 불명의 사람이 쌍안경을 들고 훈련을 관찰했기 때문이다. 더비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이 사람이 체포됐고, 그는 리즈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리즈는 이번 EFL의 결정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그리고 EFL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경기 시작 72시간 전 상대 팀의 훈련을 지켜봐서는 안된다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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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는 리즈는 현재 챔피언십 3위로 1위 노리치 시티와 2위 세필드 유나이티드를 승점 1점차로 쫓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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