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아이돌 몬스타엑스가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글로벌 대세돌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기현 민혁 형원 주헌 아이엠)가 출연했다.
몬스타엑스가 녹화장에 등장하자 MC 정형돈은 "몬스타엑스가 일본에서 난리라더라"며, 그들의 별명인 '와카와카 선배'를 언급했다. 이는 몬스타엑스의 지난 활동곡인 'Shoot Out'의 가사 중 'Walker Walker'의 일본어 발음에서 파생된 신조어로 그들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매료된 일본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이 같은 일본 팬들을 위해 몬스타 엑스는 매너모드 댄스를 하면서 일본어 감사 인사를 동시에 전해 눈길을 모았다.
멤버들은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사람으로 리더 셔누를 꼽았다. 셔누는 수줍게 "나인 것 같다"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혁은 "셔누 형이 (일본에서) 밖에 나가면 교통체증이 생길 정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셔누는 "등잔 밑이 어둡다고 대중교통은 오히려 편안하게 이용한다"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휴대폰의 진동모드처럼 상반신을 떨며 추는 'Shoot Out' 매너모드 댄스를 추면서 팬들에게 일본어 감사 인사를 보낸 것. 이들은 7인 7색의 매력이 드러나는 멘트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문파 결정전도 펼쳐졌다. 섹시파는 셔누만 선정됐다. 이호석은 큐트파, 이주헌-이민혁은 무당파였으며, 유기현은 분위기 한파, 임창균은 무성의파, 채형원은 클럽파 등으로 결정됐다.
몬스타엑스는 '대식가' 면모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월에 2~3천씩 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형돈은 "왜 살이 안 찌냐"고 물었고, 기현은 "춤이 정말 힘들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멤버들이 뽑은 식탐 1위는 원호였다. 원호는 "설렁탕 먹으러 가면 공기밥 8그릇을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짜파게티 5개 먹고 라면 5개 먹고 밥 말아 먹고 그랬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형원은 입이 짧은 멤버였다. 민혁은 "단계가 있다. 주문과 동시에 20% 배가 부르고, 음식 도착하면 30% 부르고, 냄새 맡으면 20% 오른다"고 폭로했다. 이에 원호는 형원이랑 먹으면 애초에 남길 거라는 걸 알아서 처음부터 같이 먹으면 딱 맞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리더 셔누가 공복에만 나오는 특유의 미간이 있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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