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 잘해요!" "김태환 김보경은 서로를 잘살려준다."
'초호화군단' 울산 현대가 기분 좋은 새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통산 7번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행을 이뤘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말레이시아 페락과의 2019 ACL 플레이오프에서 전반 23분 상대 자책골, 후반 11-13분 '맨시티 출신 미드필더' 믹스의 멀티골, 후반 25분 '영건' 이동경, 후반 42분 주니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5대1로 대승했다. ACL본선에 단 한번도 진출한 적 없는 '한 수 아래' 페락을 가볍게 꺾었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김도훈 울산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과 투혼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믹스의 멀티골 활약을 묻자 "잘해요"라며 웃었다. 김태환 김보경의 호흡에 대해서도 "연습 때 나오던 부분"이라며 흡족함을 표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김도훈 감독]우리선수들 끝까지 경기를 지배했다. 고맙게 생각한다. 올시즌 첫 공식 경기인데 부담이 됐지만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K리그 잘 준비해서 매경기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
[박주호]오늘 첫경기인데 강하게 저희 경기 하기 위해 노력했고 지배했다. 첫경기 부담이 있었지만 감독님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주셨다. 감독님 주문대로 하면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 갖고 올 수 있다고 선수들끼리 믿고 했는데 골도 많이 들어가고 좋은 경기 했다.
-이근호, 주민규 선수 부상은? 언제쯤 돌아올 수 있나.
주민규는 다음주쯤 돌아올 수있다. 이근호선수는 다음달쯤 되면 돌아올 수 있을 것같다.
-김태환과 김보경 선수의 오른쪽 라인 호흡이 좋았다.
김태환 김보경 선수는 서로를 잘 살려주고 있다. 연계 플레이가 잘됐다. 김보경 선수가 사이드에서 파고들어오면서 김태환 선수가 받아서 좋은 호흡을 보였다. 훈련 때도 좋은 모습 보였다. 오늘 경기에서 나왔다
-믹스의 멀티골 활약은?
"잘해요."(웃음) 믹스는 공격적인 부분을 잘준비했다. 밑에서 받치는 공격을 주문했다. 좋은 선수다. 그 골도 개인적인 기량으로 넣었다.
-[박주호]믹스의 골을 도왔다. 작년에 비해 공수에서 업그레이드 된 점은?
감독님이 전방에서 압박하면서 계속 지배하라고 주문하셨다. 오늘처럼, 차이를 만드는 경기를 하려고 준비했다. 그런 활동량을 가져가려면 모든 것 준비 잘야한다. 아직 100%는 아니지만 오늘 경기 통해 연습한 게 나와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갖고 앞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같다.
-오늘 김보경, 신진호, 불투이스, 윤영선 등 새 선수들 어떻게 평가하나.
[김도훈 감독]제가 평가할 때는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다. 조합을 이뤄야 한다. 경기 통해 만들어놓은 상황이다. 좀더 좋은 조합을 경기를 통해 만들어가겠다. 오늘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보경 신진호 가진 능력 최대한 발휘하면서 팀 선수들과 융합하고 있다. 불투이스 윤영선 조합 얼마 안됐지만 수비라인 이끌어주면서 잘하고 있다.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 믿고 있다.
-황일수 선수 몸상태는 어떤가
확인해봐야 한다. 들어가서 확인해 봐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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