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영호는 순수한 시절의 첫사랑이었다. 술마시고 실수한 점을 인정한다."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30)가 전 프로게이머 출신 이영호(27)에게 공식 사과했다.
류지혜는 2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 술마시고 실수 한점 인정한다.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류지혜는 사과문에서 "팬들께 죄송하다. 제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인정한다.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 않은 표현을 했다"고 밝혔다. 이영호에 대해서는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다. 우린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다"면서 "영호한테 너무 미안하다.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가슴 한켠에 남아있었던 것 같다. 술에 취하면 의도치 않게 언급하고 후회했다. 마지막으로 진심을 다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류지혜는 앞서 BJ 남순의 인터넷 방송에서 "이영호 때문에 아이를 낙태했다. 안 억울하겠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영호는 "한 8년쯤 전에 (류지혜와)만난 건 맞다. 어느날 친구랑 가서 애를 지우고 왔다고 했다. 진짜인지도 난 모른다. 병원에서 주는 종이 본적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믿지 않는다.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해명했지만. 류지혜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이영호는 2시간 동안 날 무릎꿇게 하고 때린 적도 있다. 바람도 피웠다"며 재차 저격했다.
류지혜는 2008년 19세의 나이에 레이싱모델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현재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BJ로 활동중이다.
이영호는 2007년 KTF매직엔스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했고, 2008년 역대 최연소 스타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최종병기'라는 닉네임처럼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꼽힌다. 이후 스타크래프트2 종목 적응에 대한 어려움과 손목 부상 등의 이유로 은퇴한 뒤 게임 BJ로 활동해왔다.
류지혜 공식사과 전문
안녕하세요 죄송해요 이런 제 방송을 보시는 분들께
다시 생각해보니 그당시 감정이 격해져서 옳지않은 표현을 했습니다
순수한 시절에 너무 깊이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팬들에게 죄송하지만 제 솔직한 심정을 전합니다
번일에 대해서는 제가 술을 마시고 실수를 한 점 너무너무 죄송하고 인정합니다
영호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서 저도 모르게 제 가슴 한켠에 그 마음이 남아있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자꾸 술이 취하면 의도치 않게 언급을 하게되고 후회를 하고…우리는 서로에게 첫사랑이었어요
영호팬분들에게 그리고 제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할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양상국, '태도 논란'에 굴복…가치관도 바꿨다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냐" ('옥문아')
- 1.'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2.[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3.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4.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
- 5.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