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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올시즌은? "전지훈련을 통해 샷에 대한 느낌을 찾은 거 같다. 만족도 높은 연습이었다. 퍼팅 때문에 고생했는데 좋은 퍼터와 편한 어드레스를 찾았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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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이룬 게 많았다. 데뷔 첫 해 2승, 이듬해 3승. 통산 5승 중 메이저대회가 2차례 포함됐다. 자연스레 기대치가 높아졌다. "목표는 매년마다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즌 5승을 목표로 잡았는데 이중에는 메이저대회가 포함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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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도 새롭다. 새 메인스폰서 솔레어 리조트앤카지노와 사상 최고 대우로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책임감이 더해졌다. "내가 이런 대우를 받는 선수가 됐나 싶을 만큼 믿기지 않는다. 계약 이후 더 마음을 다잡게 됐고 훈련도 더 열심히 했다. 스스로를 성장시킨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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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웃을 수만은 없었던 지난해였다. 냉·온탕을 오갔다. 우승도 많이 했지만 한번도 없었던 컷 탈락을 7차례나 당했다. "작년에는 끝 마무리가 되지 못한 기분으로 태국대회를 시작했다. 불안하게 시작해 불안하게 끝난 거 같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2015년,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양희영(30)은 다시 홀수해를 맞아 '대회 3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개막전 우승자 지은희(33)와 호주여자오픈 준우승에 빛나는 고진영(24)도 출격한다. 이번 대회로 시즌을 시작하는 유소연(29)과 전인지(25), 김세영(26), 김효주(24), 이미향(25), 최운정(29), 이정은5(31)도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제시카 코다(미국)는 팔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