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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U-20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2연속 U-20 무대를 밟게 된 한국은 16강, 그 이상을 노린다. 한국은 2년 전 참가했던 대회에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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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지난 5회의 U-20 월드컵(2009, 2011, 2013, 2015, 2017년)에서 취득한 점수(승 3점, 무 1점, 패 0점)에 따른 순위로 24개팀을 4개 포트(팀 포트)로 배정했다. 최근 대회 성적에 더 많은 비중을 두기 위해, 5개 대회에 20%의 차등을 두고 가중치를 줬다.(2017년=100%, 2015년=80%, 2013년=60%, 2011년=40%, 2009년=20%) 다만, 본선 진출을 위한 대륙별 예선 우승팀에는 가산점 5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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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 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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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1에 속한 팀은 대부분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이 가운데서도 프랑스는 '이번에도' 우승후보다. 포트 3에는 '영원한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자리잡았다. U-20 월드컵 최다우승국(6회) 아르헨티나는 직전 대회에서 다소 부진했던 탓에 포트 3으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다.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2019년 남미축구연맹 U-20 챔피언십 우승팀 에콰도르도 껄끄럽다. 포트 4에는 북유럽의 다크호스 노르웨이가 포진해 있다. 노르웨이는 잉글랜드 등 쟁쟁한 후보를 물리치고 유럽지역 티켓을 거머쥔 복병이다.
한편, 현재 남해와 합천 등을 돌며 선수단을 점검 중인 정 감독은 조 추첨식 참석을 위해 폴란드로 넘어간다. 폴란드에서는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를 경기장까지 둘러 볼 예정이다. 다음달 11일에는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에서 담금질한 후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정 감독은 "조 편성 결과를 의식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