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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6회에서 황철범(고준 분)은 카르텔 권력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해 구담성당 관리에 나섰고 고아원의 아이들 앞에서 앞으로 더 살기 좋게 만들어주겠다며 넉살을 부렸다. 그러나 겁을 먹는 아이들에 "내가 무섭게 생겼나"라며 조용히 혼잣말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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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방송된 7, 8회에서는 구담구를 빛낸 기업인상을 수여받는 시상식에 나타난 열혈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을 여유롭게 마주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구담성당의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 죽음의 범인으로 자신을 지목하는 그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웃음으로 넘기는가 하면 "나를 조져 불고 싶음 준비 잘해 오쇼. 얼마든지 받아 줄테니"라며 태연자약함을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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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제가 새어나오지 않도록 다른 종교집단에 구담성당의 표면적인 관리를 맡기며 협박을 감행한 모습에서는 철두철미함마저 보여 섬뜩함이 느껴졌다. 과연 황철범이 카르텔의 정점에 서려는 야심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서리게 하는 가운데 김해일과 이룰 본격적인 대립각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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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