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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은 전세계 174개 회원국 발달 장애인 선수들의 올림픽 축제로 1968년 미국 시카고에서 제1회 세계대회를 시작한 이후 2년마다 하계·동계 대회를 번갈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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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12종목 총 151명의 선수단(선수 106명, 지도자 30명, 단장 1명, 부단장 2명, 스태프 12명)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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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정식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비롯해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스페셜올림픽 명예회장, 서창우 서울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겸 선수단장, 박인숙 의원, 염동열 의원,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용필성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 김창호 이사, 엔씨문화재단 박계현 부이사장, 김용환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수석 부회장 등 내빈과 가족, 친지 등 약 250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아름다운 도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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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부다비에 151명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8박9일간 열리는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활동을 온국민이 지켜볼 것이다. 여러분의 활동이 큰 감동을 줄 것"이라면서 "조수미 소프라노가 재능기부를 통해 아부다비까지 올 계획이다.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 지원을 받게 됐다.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사명감이 든다"고 했다. "여러분을 대한민국을 대표할 뿐 아니라 학교, 회사를 대표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여러분의 스포츠 활동이 승패와 무관하게 발달장애인 형제들에게 큰 힘, 큰 격려가 된다. 희망과 기대에 부응해 최선을 다해 임해주길 부탁한다. 땀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여러분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을 외치자 객석의 선수들이 "파이팅!"으로 화답했다.
이어 강정원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했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의 올림픽으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고 화합을 이루는 특별한 행사다.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올림픽, 가족, 지도자, 후원인들의 문체부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체육의 발전이 '국민 모두를 위한 체육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국민 누구나 생활속에서 스포츠를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여러분 모두 정말 자랑스럽다. 경기 승패와 관계없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고 경기장 안팎에서 세계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한 후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을 외쳤다.
이날 출정식 현장에서는 코오롱 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후원한 선수단 단복과 유니클로에서 후원한 생활복이 공개됐다. 2019 아부다비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축하 무대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은 서울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서창우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은 세계 각국의 발달장애인들과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우정과 화합의 장에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다시 없을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지난해 11월 제주도, 대구, 청주 등에서 1차 강화 훈련을 실시한 선수단은 출정식 종료 직후 김포공항으로 이동했다. 제주도에서 내달 2일까지 7일간 2차 강화 훈련을 실시한 후 8일 대회 장소인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여의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