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후 권아솔은 "경기를 잘봤다. 만수르가 멋있게 끝냈고 멋진 경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전과는 다른 정석적인 멘트를 날렸다. 하지만 다음 멘트는 조용하지만 강렬했다. "다음 경기엔 만수르가 누워있게 될 거다"라며 자신의 승리를 장담했다.
Advertisement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권아솔은 여전한 자신감을 말했다. "만수르 선수는 충분히 강한 선수고 잘하는게 확실한 선수다. 훌륭한 선수"라면서도 "저와 감독님은 샤밀보다는 오히려 만수르가 더 낫다고 본다"고 했다. 권아솔은 이어 "샤밀은 경기를 안정적으로 하는 나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만수르는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다. 만수르가 잘하는 공격 포인트만 잘 차단한다면 오히려 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만수르를 이기고 하빕을 잡으러 가겠다"라고 샤밀의 사촌 동생이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 대한 도발도 잊지 않았다.
Advertisement
권아솔은 지난 2014년 8월 구메 다카스케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서 예상을 깨고 판정승으로 타이틀을 따냈다. 당시 구메의 태클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자신의 경기로 이끌었다. 상대의 장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훈련이 가져온 성과였다.
Advertisement
권아솔의 '맹활약'으로 5월 18일 제주에서 열리는 ROAD FC 053 대회의 VVIP좌석은 이미 매진됐다. 흥행은 떼논 당상이다. 권아솔이 그동안 보였던 도발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실력으로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Loading Video...
Loading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