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창섭이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조기강판했다.
양창섭은 2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다. 양창섭은 0-3으로 뒤진 1회초 2사 1루에서 한화 정은원에게 볼 2개를 던진 뒤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
포수 강민호가 마운드로 가서 상태를 확인했고, 벤치는 바로 양창섭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양창섭의 갑작스런 강판에 미처 준비가 안돼 있던 김시현이 부랴부랴 불펜에서 몸을 푸느라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
삼성 측은 "팔꿈치 쪽에 약간 불편함이 있어 선제적 보호 차원에서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16일 요미우리와의 전에 이은 양창섭의 캠프 두번째 선발 등판이었다. 요미우리 전에서는 선발 3이닝 동안 홈런 포함, 9안타 8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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