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검객' 최수연(29·안산시청)이 국제 펜싱 그랑프리 여자 개인전에서 빛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수연은 25일(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펼쳐진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그랑프리 개인전에서 세계랭킹 1위 러시아의 베리카야 소프야에게 12대15로 석패하며 준우승했다.
최수연은 32강에서 미국의 셸톤 알렉산드라를 15대7로 가볍게 누른 후 16강에서 헝가리의 마르톤 안나를 15대14 한끗차로 꺾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미국 에이스' 스톤 엘리자베스를 또다시 15대14 한 점 차로 누르며 동메달을 확보했고, 4강에서 또다시 우크라이나의 카르한 올가를 15대1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이끈 최수연은 새 시즌에도 건재를 과시하며 세계 최강 사브르, 펜싱 코리아의 힘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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