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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임수정은 업계 1위 포털사이트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 '배타미' 역을 맡는다. 이기는 걸 좋아하고 이기는 데에 자신 있는 승부욕이 강한 캐릭터다. 이기는 방법을 쓰면서도 나름 윤리적인 과정을 거치고자 끊임없이 자기 검열을 하며 치열하게 살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성취감이 달콤하지 않고, 룰을 어겨가며 얻은 성공에 회의가 밀려온다. 그리고 연애보단 일이 더 좋았던 인생에 '박모건'이란 남자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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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역할을 맡아도 탄탄한 연기로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배우 이다희는 언제나 업계 2위에 머물고 있는 포털사이트 '바로'의 소셜 본부장 '차현'으로 분한다. 유도선수 출신이고, 좋아하는 건 주짓수, 분노해소방, 그리고 아침 막장 드라마. 가끔 분노가 조절이 안 될 때 체육인의 기술과 외모에선 상상할 수 없는 힘이 나온다. 사주에 남자가 없는 팔자라더니, 만나는 남자마다 바람 펴서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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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자신 있게 원하는 일을 성취해가는 여자들의 이야기와 매력적인 남자들과의 로맨스, 그리고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열어볼 정도로 친숙하지만 어떤 드라마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포털사이트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벌어지는 리얼한 이야기가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WWW'의 재미 포인트. 여기에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이 생기는 임수정, 장기용, 이다희, 전혜진의 찰떡 캐스팅은 벌써부터 믿고 꼭 봐야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솟아오른다. 최근 대본연습을 마쳤고, 곧 첫 촬영에 돌입해 작품의 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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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