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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발전에서는 지난달 1일 선발된 남녀 상비1군 선수들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치열하게 다퉜다. 이상수(29·삼성생명, 세계랭킹 7위), 장우진(세계랭킹 11위, 24·미래에셋대우), 서효원(세계랭킹 11위, 32·한국마사회), 전지희(세계랭킹 16위, 27·포스코에너지) 등 남녀 각 2명은 세계랭킹에 의거, 자동선발됐다. 여자부는 풀리그 후 성적순 상위 3명, 남자부는 2차례 토너먼트를 치러 각 라운드 우승자 3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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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과 성실의 아이콘' 정영식은 명실상부 한국 남자탁구 간판스타다. 탁구명가 중원고 재학중이던 2007년부터 12년간 한해도 빼놓지 않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9년 이후 10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탁구계에서 가장 오래, 가장 잘 하는 선수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로테르담세계선수권 남자복식, 2017년 뒤셀도르프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할름스타드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 동메달을 이끌었다. 열아홉살에 첫 세계선수권에 도전했던 정영식은 스무살에 첫 세계선수권에 도전하게 된 안재현을 향해 "나보다 훨씬 좋은 재능을 가졌다. 나도 첫 세계선수권 때는 긴장감보다 설렘이 컸던 것같다. 부담없이 즐기면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다. 세계선수권 목표도 또렷했다. "복식에서는 메달을 따봤지만 단식 메달이 없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단식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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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당찬 막내 안재현은 "매번 선발전에서 4위 5위로 아쉽게 티켓을 놓쳤는데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 나가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첫 출전이라 당장 메달권은 쉽지 않겠지만 경험을 쌓고 더 잘할 수 있는 기회, 발판으로 삼겠다"며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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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