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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보석(정보석 분)의 친구가 경영하는 펜션 홍보물을 제작하기 위해 단체로 출장에 나선 낙원사의 '웃픈' 하루가 그려졌다. 낙원사 전 사장 승준(이승준 분)과 새로운 사장 보석의 잘못된 첫 만남을 가졌다. 보석의 말도 안 되는 지시로 수건 5천장을 하룻밤에 준비해야 했던 영애(김현숙 분)는 점심시간에 마신 반주에 취해버렸고, 우연히 마주친 보석의 바지에 실수를 저질렀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승준은 보석이 아내를 밀치는 모습만 보고 멱살을 잡았다. 이후 승준이 사과를 했지만, 영애를 향한 보석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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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펜션 출장길에 오른 낙원사 식구들. 펜션 사장은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보석의 심기를 건드렸고, 친구를 향한 라이벌 의식으로 낚시부터 족구까지 직원들을 동원한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보석에게 잘 보이고 싶은 미란의 지나친 사진 열정은 오히려 보석의 앞을 번번이 가로막았다. 친구보다 큰 물고기를 낚았다는 증거를 남기지 못해 핀잔까지 듣게 된 것. 뜻밖의 구세주는 영애였다. 보석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내민 영애에게 보석은 떨떠름하면서도 기 뻐할 수밖에 없었다. 영애의 사이다 활약은 계속됐다. 족구 시합에 나선 남자 직원들의 시원찮은 실력에 밀리게 된 보석 팀. 대타로 나선 영애가 선수를 방불케 하는 발놀림으로 승리를 일궈내며 낙원사 에이스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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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름 끼치는 '걱정 대왕' 승준의 감기 탈출기도 폭소를 유발했다. 처음 경험한 나홀로 육아에 지쳐 감기에 걸린 승준은 혹시라도 꿀벌이에게 옮길까 특급무장에 나섰다. 항균 스프레이까지 몸에 들이부은 승준은 규한(이규한 분)과 제형(연제형 분)에게 눈총을 받았다. 승준이 도저히 꿀벌이를 돌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옥탑방 브로' 규한과 제형이 나섰다. 울음을 멈추지 않는 꿀벌이에게 tv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든 두 사람. 하지만 꿀벌이 울음을 그치게 한 건 다름 아닌 전기톱 소리 만연한 스릴러 영화였다. 살벌한 영화에 울음을 그친 꿀벌이의 남다른 취향과 이에 아연실색한 승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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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