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개막전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우승 후보 부산 아이파크를 대파했다.
안양은 2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K리그2 첫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안양은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2골을 터뜨리며 대어를 잡았다.
안양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외국인 선수 팔라시오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18분 알렉스가 추가 득점을 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호화 멤버를 자랑하는 부산도 추격에 나섰다 . 전반 42분 한지호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6분 부산 수비수 김명준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김이 샜다.
승기를 잡은 안양은 후반 28분 알렉스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환호했다.
안양은 2016년 6월1일 열렸던 부산전에서 승리한 후 처음으로 상대를 잡았다. 통산 두 번째 승리. 원정 경기에서 부산을 이긴 건 처음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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