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클림트가 2연승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물은 셀프 물병자리'와 '난 멈추지 않는다 플레이가이'가 3라운드에서 대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물은 셀프 물병자리'는 이선희의 'J에게'를 선곡했고,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에 맞선 '난 멈추지 않는다 플레이가이'는 패닉의 '정류장'으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이후 '난 멈추지 않는다 플레이가이'가 가왕 후보로 등극했고, '물은 셀프 물병자리'의 정체는 권진아로 밝혀졌다.
투표 결과 37대 62로 승자는 플레이가이였고, 탈락한 물병자리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가수 권진아였다.
이후 클림트는 이승환의 '심장병'을 선곡해 열창했다. 가왕 클림트의 무대에 대해 유영석은 "감격스럽다. 먼지 한 톨 없는 완벽함이 이 노래에 담겨 있다"라고 했으며, 데니안 "아이돌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감격했다.
투표 결과 34대 65로 승자는 클림트였다. 96대 가왕에 등극한 클림트는 "생각도 못했는데 다시 가왕석에 앉혀주셔서 감격스럽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플레이가이의 정체 역시 공개됐다. 그는 드라마 '봄날' OST를 부른 가수 김용진이었다.
김용진은 앞선 가왕 왕밤빵인 뮤지와 혼동을 부른 것에 대해 "그때 내가 검색어 1위를 해서 조금 죄송했다. 일요일에 스케줄이 없는데 무슨 사고를 친 줄 알고 연락이 많이 왔다"며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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