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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4-3-3 전술을 활용했다. 펠리페를 중심으로 이희균과 김정환이 공격에 앞장섰다. 여 름 최준혁 박정수가 뒤에서 힘을 보탰다. 포백에는 이으뜸 김진환 이한도 이시영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진형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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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경기였다. 홈팀 이랜드는 올 시즌 '변화'의 깃발을 꺼내들었다. 김현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단도 큰 폭으로 물갈이 됐다. 올 시즌 선수단 34명 중 기존 선수는 13명(38.2%)에 불과하다. 외국인 선수 쿼터도 새 얼굴로 확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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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렸다. 광주가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펠리페가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1대1 기회를 만들었고, 호쾌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분위기를 탄 광주는 5분 뒤 여 름의 추가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여 름은 펠리페가 살짝 찔러준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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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일찌감치 교체카드를 쓰며 추가 골을 노렸다. 전반 39분 김정환 대신 엄원상을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하지만 추가골과 인연을 맺지 못한 채 전반을 2-0으로 마감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광주는 연달아 상대 골문을 노렸다. 엄원상 여 름 여봉훈이 연달아 슈팅을 날리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이랜드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이랜드는 알렉스의 공격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광주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