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현 키움 단장은 4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지난 주말 김민성과의 계약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수일 내로 거취가 결정날 것 같다. 캠프 종료 직전까지는 계약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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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에서 개인 훈련을 했던 김민성은 최근 귀국해, 지난 25일 키움과 직접 협상에 나섰다. 이후 계약에 속도가 나고 있다. 그러나 키움 잔류가 될지, 타 구단 이적이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키움은 그동안 김민성에게 구체적인 안을 제시한 뒤,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줬다. 조건이 안 맞을 경우 타 팀 이적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구단은 선수를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각 팀의 캠프는 6~7일 일제히 종료된다. FA 김민성은 미계약자로 남으면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다만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만들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장타력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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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김민성이 새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