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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의 실전 타격을 관찰한 LG 신경식 타격코치는 "배트에 공이 맞는 면이 하나 밖에 없는 것 같다. 기술적인 이야기인데, 빗맞아 파울이 돼도 배트 위와 아래, 여러 면에 맞는 게 좋은데 아직 그런 모습은 안보인다"면서도 "메이저리그에서 홈런도 많이 때려본 타자이니 적응을 잘 하리라 본다. 본인도 적응에 자신있다고 하니 계속 지켜봐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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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의 강점은 선구안이 좋고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신 코치는 "타격 밸런스는 매우 안정적이다. 몸의 움직임이 절대 크지 않다"며 "유인구에 방망이가 쉽게 나가는 스타일은 아니다. 기본 자질은 있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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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셉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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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많은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고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건강하게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아직 KBO 투수들을 많이 못 봤다. 현재는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더 많은 투수들의 피칭을 보고 많은 연구를 해야겠다. (한국 투수들은)와인드업이나 투구폼이 미국과는 많이 다르다. 스타일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알아가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
-류중일 감독이 1루 수비를 칭찬했는데.
감독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수비는 매일 훈련하고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일같이 반복하고 연습하고 있다.
-연습경기에서 아직 좋은 타구가 없다.
매번 타격이 완벽할 수는 없다. 매일 훈련하고 있으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한국 투수들에 대해 적응하고 알아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삼성 다린 러프와 친하다고 들었다.
러프가 KBO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걸 봤다. 예전부터 러프와는 가까운 친구이기 때문에 자주 연락했었고, KBO리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나도 러프처럼 KBO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입단 선배인)윌슨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데.
윌슨은 매우 좋은 동료이자 친구라고 생각한다. 한국 야구, 문화, 여행 등 모든 방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주고 있다. 항상 윌슨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
오키나와(일본)=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