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종합연구소 소장 호사카 유지가 귀화 후 한국 이름으로 개명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4일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획으로 '외국인 눈에 비친 한일 관계'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호사카 유지는 귀화한 후에도 이름을 바꾸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올해 한국에 온지 31년이다. 호유지로 바꾸려고 했다. 그러나 독도 연구를 하기 때문에 일본이름을 갖고 독도가 한국영토라고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 이 이름을 쓰고 있다"면서 "아내도 한국 사람이고 정체성도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하면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말하는데 거짓말이다. 일본인들이 독도를 알게 된 건 17세기다. 그러니 고유영토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6세기에 독도를 알았다"며 "일본인들이 1894년에 만든 조선지도 '신찬 조선국전도'에 울릉도와 독도가 있다. 일본인들이 만든 것인데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적혀 있다. 독도는 한국 땅이 맞다"고 역사적 사실을 증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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