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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문영일 프로듀서가 이석철 이승현 형제 등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킨 뒤 엉덩이를 때리는 등 31회에 걸쳐 신체적 손상을 입히고 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창환 회장은 미성년자인 이석철에게 전자담배를 권하고 뒤통수를 때리는 등 학대 행위를 일삼았고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행을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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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는 "아동학대나 폭행 방조 등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을 보호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또 이석철 이승현 형제와 그들의 부모 등 6명이 수사기관 등에서 한 진술을 증거로 사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이석철 이승현 형제를 법정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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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라인 측은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행 사실은 인정, 책임을 통감하고 사표를 수리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창환 회장 등은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하지만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문영일 프로듀서를 상습 및 특수 폭행, 김창환 회장을 폭행 방조, 이정현 대표와 미디어라인을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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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 그리고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정사강 이은성은 폭행 피해 관련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철-이승현 형제를 문영일 프로듀서가 체벌한 적은 있으나 형제의 주장과 같은 심한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 '김창환 회장을 비롯한 사측은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 없다', '이석철-이승현 형제 부친의 추가 폭행이 의심되며 회사 기물 절도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다음 공판은 4월 19일 오후 3시 속행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