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6일 오후 6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주빌리스타디움에서 시드니FC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원정 첫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5일 1시30분 주빌리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는 김도훈 울산 감독과 부주장 박주호가 나란히 나섰다. 울산은 H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상하이 SIPG(중국), 시드니FC(호주) 등 강호들과 잇달아 격돌한다. 첫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래는 김도훈 감독과 박주호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김도훈 감독) 시드니FC에 대한 평가는? 누가 가장 위협적인 선수인가?
작년에 수원과 경기한 것 봄. 실력 있는 팀. 올 시즌 경기를 봐도 조직적으로 잘 되어 있고 많은 움직임을 통해 공격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 봄. 쉽지 않지만 우린 이기기 위해서 왔다.
공격쪽의 레자 구차네자드와 10번 선수가 위협적이다. 수비수 윌킨슨 선수가 한국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 깊게 준비하고 있다.
- (김도훈 감독) 울산은 예전부터 호주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였다. 비결은?
우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온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비결에 대해선 노 코멘트하겠다.
-(박주호) 시드니FC의 가장 위협적인 부분은?
공격진 4인이 유기적인 플레이로 모두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 신경 쓸 부분이 많지만 수비진에서 잘 준비해서 막을 것이다.
-(김도훈 감독) 시드니는 이미 충분한 경기를 했는데, 우리는 리그에서 한 경기 밖에 안 했다. 불이익이라고 생각하나?
현재 시드니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기 쉽다. 경기 감각을 우리보다 떠 끌어올린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
- (김도훈 감독) 구차네자드가 불투이스와 네덜란드 리그의 같은 팀에서 뛴 적이 있다. 불투이스가 구차네자드에 대한 얘기를 해줬나?
그렇다. 이미 많은 정보를 받아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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