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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최진행은 권리를 행사했다. 의외의 선택이었다. 지난해 57경기에서 타율 2할1푼3리, 7홈런, 13타점으로 부진한 성적에도 FA를 선언했기 때문. 그럼에도 한용덕 한화 감독은 "필요한 선수다. 외야수에 중복 선수가 많지만, 활용 가치가 있다. 어느 순간 한 부분만 잘해줘도 팀이 확 살아날 수 있다"고 했다. 장기 협상 끝에 최진행은 계약기간 1+1년에 연봉 2억원, 2019시즌 옵션 1억원 등 최대 5억원에 사인했다. 최진행은 FA 계약 직후 "개인훈련 기간 몸을 잘 만들었다. 팀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결과로 팀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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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부상이 처음이 아니어서 걱정을 키운다. 최진행은 2017년 옆구리 부상으로 50일 가량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2018년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당시에도 옆구리를 다쳐 잠시 이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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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은 대타 자원으로도 매력적인 카드다. 다만, 노시환 변우혁 등 젊은 거포들도 이번 캠프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둘 모두 최진행과 같은 오른손 대타 자원. 경험 면에선 단연 최진행이 앞선다. 하지만 완벽히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부상이 길어질수록 기회는 희박해진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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