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살림남2' 김승현 가족이 전국민이 다 보는 TV CF모델이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율희, 김승현, 김성수-혜빈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부모님이 이사를 가시는 관계로, 늦둥이 동생 민재를 하루 돌봐주기로 했다. 민재를 집으로 데리고 온 율희는 민재의 학습지 숙제를 봐달라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이에 율희는 민재의 숙제를 봐주기 위해 1:1 과외를 시작했다. 율희는 늦둥이 동생을 직접 키워 자식같은 애정이 있다며, 민재를 열정적으로 공부 시켰다. 하지만 민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만해졌고, 결국 율희는 동생을 다그치며 엄격한 선생님으로 돌변했다.
누나를 따라 열심히 공부하던 민재는 시험 점수가 좋지 않자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율희는 "너무 채찍질만 해서 미안하다. 동생이라 그런지 공부 시키기가 쉽지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김성수를 따라 음악 작업실을 찾은 혜빈은 아빠가 작업하는 내내 곁에서 과자를 먹더니 점심 때가 되자 초밥을 사달라고 했다. 식당을 찾은 혜빈은 초밥이 최애음식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후 집으로 가는 도중 혜빈은 입가심으로 치킨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그 어떤 것보다 혜빈이 먹고 싶은 것을 많이 먹고 밝게 잘 자라는 것을 우선시하는 김성수는 흔쾌히 동의했고 두 사람은 치킨을 포장해 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이후 고모가 혜빈의 중학교 입학 준비를 살피기 위해 방문했고, 혜민에게 교복을 입어보라고 했다. 그런데 혜빈은 불과 두달 전에 샀던 교복 상의가 맞지 않아 당황해했다. 혜빈이는 "살이 쪘다는 생각이 들어서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고모는 김성수의 등짝을 후려치며 모든 것이 김성수 때문이라며 잔소리를 쏟아냈고, 결국 김성수는 혜빈에게 5kg만 빼라고 말했다.
다음날 혜빈은 아빠와 함께 발레 교습소를 찾았다.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에 나선 것. 혜빈은 "엄청 열심히 운동해서 보란 듯이 살 뺄 것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승현 가족들은 전국민이 다 보는 TV CF모델로 섭외되는 경사를 맞았다.
김승현 가족은 광고 관계자들이 김포 본가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성대한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김승현과 가족들은 좋은 첫 인상을 남기기 위해 아침부터 대청소에 들어가는가 하면 고급진 간식까지 손수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때 고모가 갑작스럽게 김포집을 찾았고, 고모는 아버지에게 "돈있으면 300만원만 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어머니는 수빈이 대학등록금 등 들어갈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라며 딱 잘라 거절했다. 하지만 때마침 광고 관계자들이 집에 찾아오면서, 고모는 광고비를 받게 될 오빠로부터 돈을 빌리기 위해 본격적인 아부에 들어갔다.
CF 촬영 당일, 가족들이 다 모여있는 촬영장에 찾아온 고모는 이전과 달리 어머니에게 살갑게 구는가 하면 아끼는 목걸이까지 흔쾌히 빌려주는 등 급태세전환해 웃음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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