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남규리가 '질투의 역사' 출연 소감을 밝혔다.
다섯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질투가 불러올 그날 밤의 진실을 담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 파격적인 영상미와 연기력으로 완성된 영화 '질투의 역사'(정인봉 감독, 유앤정필름 제작)이 베일을 벗었다. '질투의 역사'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질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 영화다. 8일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에는 남규리, 오지호, 김승현, 정인봉 감독이 참석했다.
남규리는 "어느 순간 수민 역에 이입이 돼서 마지막 신 찍을 때는 저도 모르는 감정이 생기더라. 너무 오래한 베테랑 배우는 아니지만 신선한 감정이었다. 저희는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는데 저 혼자 갖고 있는 감정들이 분명히 필요했기 때문에 김승현 씨나 다른 분들에게 일부러 서먹서먹하게 대했던 적이 있다. 그 외에는 같이 홍어회도 먹고 피아노 모텔이든 호수공원이든 다들 모여서 즐거운 촬영을 했다. 많이 준비해서 들어갈 수 없고 급하게 들어간 만큼 몰입을 해야했기 때문에 몰입을 했어야 했음에도 저를 챙겨준 김승현 씨 오지호 오빠, 장소연 언니 모두가 하나하나 추억이고 기억이다"고 말했다.
영화 '질투의 역사'는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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