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 키르기스스탄의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이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돌파를 시도하는 이청용의 모습. 알 아인(아랍에미리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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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터졌다. '블루드래곤' 이청용(보훔)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 입성 6개월 만에 데뷔 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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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9일(한국시각) 독일 보훔의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3분 로베르트 테셰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하이덴하임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9월 보훔으로 둥지를 옮긴 후 독일 무대에서 터뜨린 첫 골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 시절인 2015년 12월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전 득점 이후 36개월만에 유럽 무대에서 기록한 골이기도 했다.
이청용은 풀타임에 가까운 88분을 뛴 후 교체됐다. 이청용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보훔은 이날 이청용은 득점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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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감각을 되살린 이청용이 다시 한번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을지도 주목된다. 이청용은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고 했지만 기성용(뉴캐슬),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달리 아직 은퇴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