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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선경은 '연하남과 연애도 해봤지만 재혼은 쉽지 않더라'라는 주제를 들고나왔다. 그는 "6살 연하와 결혼을 했었다. 나 없으면 죽을 거 같았고, 나도 마음이 약해서 이 정도면 나의 인생을 맡겨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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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입장만 이야기하자면 이혼이 쉽지는 않았다. 어떻게든 살려고 했다. 근데 서로 신뢰가 무너진 상태에서 눈을 마주치고 대화를 나눈다는 게 너무 지옥 같았다. 그냥 나 혼자만 있게 해달라고 할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집도 못 얻고, 받은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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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은 "어쨌든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승소했다. 돈은 하나도 못 받았지만 재판에서는 이겼다"며 "근데 그때 어머니가 치매 초기 판정을 받았다. 의자에 앉아있는데 사방에서 날 잡아당기는 기분이 들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말고, 잘 될 필요는 없으니까 잘 버티자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힘든 시간을 극복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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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