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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일은 장고래(박성훈)에게 간기증을 한 후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이에 나홍주는 놀라 쓰러졌고 김미란(나혜미)는 "내가 고래씨 살리고 싶어서 아저씨 검사받게 했다. 미아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왕대륙도 김도란(유이)를 끌어안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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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실(이해숙)은 장고래가 자신 때문에 강수일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을 알게될까 걱정했다. 나홍주에게도 "너 강기사 병실에 드나들지 말라"고 부탁했으나 나홍주는 "위장결혼 아니다. 부부다"며 이를 거절했고, 이혼하는 것 아니었느냐고 묻는 장다야(윤진이)에게는 "강쌤과 나 정식 부부다. 강쌤한테 아서 인사하고 가라. 네 오빠도 살려준 고마운 분"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장다야는 "그 아저씨가 죄값 갚으려고 먼저 간이식 해준 것"이라며 "그렇다고 우리 아빠 죽인 죄가 없어지냐. 아빠가 살아 돌아오느냐"고 되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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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은 김도란의 거절과 오은영(차화연)의 만류에도 계속해서 김도란을 찾아갔다. 오은영이 자신을 말리자 왕대륙은 "도란씨 저렇게 힘든데 어떻게 나 몰라라 할 수 있느냐. 당분간만이라도 도란씨 곁에 있어주고 싶다"고 했지만, 왕진국(박상원)은 "네가 힘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게 큰 오산"이라며 "도란이를 위해 발길을 끊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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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일이 살인전과자라는 소문이 병원에 퍼지며 사람들은 "병원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했다. 김도란은 누워있는 강수일에게 "새롭게 살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다. 난 괜찮다. 가고 싶으면 가라. 원망하지 않을 테니 마음 편한 세상으로 가라. 이제 그만하자"며 오열했다. 그 순간 강수일의 손가락이 움직였고 의식불명 상태에서 깨어날 것을 예고했다. 왕대륙은 양영달을 찾아가 사건을 재조사했고, 괴로워하는 김도란에게 "누명을 쓰신 것 같다"고 말하며 강수일이 누명을 벗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